메리츠증권은 25일 우리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유지했다.
연구원은 “상반기에 대출 성장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성장 전력에서 수익성 제고 정책으로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7~8월 대출성장은 크게 하회하고 있지만 이는 대출 조정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의 경우 대출 성장은 5조원, 5% 내외의 성장에 머무를 전망이지만 연간 성장률은 25%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서 ‘06년에 M&A를 통하지 않고도 빅 3 진입에 성곤한 은행지주사고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펀더멘탈상의 단점은 이문율(NIM)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4분기에는 대출 금리 리프라이싱과 대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펀딩쪽에서도 버퍼가 발생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