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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수면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가 영국 왕립화학회(RSC) 학술지인 ‘Food & Function’ 최근 호의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GABA(Gamma-aminobutyric acid) 생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IDCC 1201(Bacillus coagulans IDCC 1201, 이하 IDCC 1201)’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에 관한 것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생산 인프라 보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M&A)이 잇따르고 있다. 연구개발(R&D) 성과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교적 단기간 내 사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M&A를 통해 체질 개선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전략전 선택이 늘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 17일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내용고형제 중심의 생산 구조를 보완하고, 항생제·주사제 등 제형 다변화를 통해
“제약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성장 기반, 두 가지를 모두 잃게 될 것입니다. 약가 인하 정책은 산업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윤웅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을 정면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공동위원장은 “우리 산업의 모든 재원이 제네릭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수익 기반이) 막히면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에 대한 재원이 끊겨 산업 지속 가능성 자체가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