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후진국 할머니, 선진국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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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후진국에서 태어났고 저는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 손주는 선진국에서 태어났어요.” 늦장가를 간 지인은 출산도 늦어서 아들이 이제 7살이다. 맞벌이하느라 아들내미를 친어머니가 봐 주신다고 한다. 할머니로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이지만, ‘미운 7살’에 천방지축 사내아이니 육아의 고단함은 ‘안 봐도 비디오’다. 더구나 할머니가 무슨 얘기를 해도 손주 녀석은 콧등으로 듣는지 도통 말이 안 통한다고 한다. 꾹꾹 참고 있던 어머니가 어느 날 “애가 너무 말을 안 듣는다.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 된다”고 속내를 꺼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