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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기술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렸다. 정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오가노이드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오가노이드를 앞세워 바이오산업을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산업으로 육성하려 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CARM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포럼’을 열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채취한 조직을 3차원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다. 뇌와 심장, 간, 위, 장, 피부 등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남에 따라 의료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25일로 예정됐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가시화되지는 안은 상황이다. 하지만 의대증원을 두고 의정(醫政)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대화 가능성도 닫혀 있어 계속된 의료공백에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지 30일이 지나 민법상 사직 효력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 의대 교수들의 사직 사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지 두 달이 넘은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30일 중증·응급·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서울대 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 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