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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동향 7월호' "통상 불확실성↑…반도체·소비심리 회복 등 긍정 지표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국 경제가 건설업 부진,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8일 공개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도 악화되며 경기가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생산 증가세도 전반적으로 약화하며 경기 회복을 제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8일 우리나라 등 14개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율 통보에 대해 "진행 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이날 내부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미 관세 관련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국제금융센터와 기재부 내 관련 실·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미 정부는 한국산 제품은 상호관세율 25%를 유지하며 발효시기를 9일에서 다음달 1일로 연장했다. 참석
'셋방살이' 중기부, 행안부에 해수부 공간 입주 문의 중기부, 2021~2025년 이전+임차 비용 218억 원 규모 李대통령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에 입주 기대 행안 "비용 고려는 하지만 조직개편안 나와야 논의 가능" 누적 임차비용 200억 원을 넘긴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산 이전이 유력한 해양수산부 자리로 입주하고 싶다는 입장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인근 민간 건물을 업무 공간으로 4년째 빌려 쓰고 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청에서 부(部) 승격 이후 2021년 기존 대전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