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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대형마트 매출 전년 대비 감소세 새정부 출범 후 규제 강화ㆍ고용승계 등도 걸림돌 기업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매각을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섰지만 여전히 걸림돌도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들의 매출 성장이 정체했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의무휴업 등 규제가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대형마트업 특성상 인건비 비중이 높고 고용 승계 등 인수 과정에서 이해관계도 얽혀 있어 부정적 요소가 적지 않다는 해석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파산을 피한다는 방
티몬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사실상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으며 인수 초반부터 뒤숭숭한 분위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지난달 초 티몬 비영업직 직원 전원을 영업직으로 전환한다고 안내하고,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공지했다. 당시 오아시스 측은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 여부를 결정하라며 겨우 반나절의 시간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기준 티몬에 남은 140여 명의 직원 중 50명 안팎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상태다. 상당수는 영업직 전환 공지를 받은 비
신라ㆍ신세계, 객단가 높은 비즈니스 단체 공략 주가도 훈풍⋯“면세업계 긍정적 영향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11월 경주 APEC 정상 회의에 초청하는 등 '대중(對中)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면세점업계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여기다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이 국내 면세 시장의 침체를 바꿀 중대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국내 주요 면세점들은 여행사, K콘텐츠와의 협업을 늘리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객단가가 높은 비즈니스 출장 목적의 고객도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