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비상장주식, 보합 마감…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 4.17%↑](https://img.etoday.co.kr/crop/192/120/21533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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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등급 강등을 시작으로 해외 신용평가사의 국내 석유화학 업체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80% 급감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충족하면서 등급 강등 부담이 높아진 모습이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증설과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인 여파다. 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각)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기존 ‘Baa3’에서 투자부적격 등급인 ‘Ba1’으로 하향 조정
이달 중 금융지주·보험사 7곳서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 나서 수요예측 물량 3조원 육박할 듯 '큰손' 수요에 물량 구하기 어려워 "상반기까지 대규모 발행 이어질 것" “신종자본증권(영구채) 하나만 구해달라는 고객 주문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발행량을 늘려도 투자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 서울 강남 압구정 지점에 근무하는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말이다. 본격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고액 자산가들이 서둘러 영구채 막차 탑승에 서두르고 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회사채 투자 유인이 떨어지는 가운데 영구채가 고금리를 꾸
'기업평가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명수 전 NICE신용평가 대표가 HD현대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그룹을 떠난 지 약 26년 만의 복귀다. 1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달 NICE신용평가를 퇴사해 이달 초부터 HD현대로 출근하고 있다. 정식 직함은 부사장 겸 경영기획실장으로 알려졌다. 1969년생인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종합기획실로 산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NICE그룹 전신인 한국신용정보에 2000년 입사해 재계와 금융계를 아우르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NICE신용평가 실장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