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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17일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지분 100%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H&Q)를 선정한 가운데, H&Q는 ‘시장 확장성’과 ‘일본 신규 시장 업사이드(상방) 확장’을 인수 배경으로 내세웠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공시를 통해 H&Q와 에프지코리아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의 3대
국내 1위 김 제조기업 광천김의 대규모 투자 유치 작업이 실질적 투자자 등장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천김은 지난 6월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며 약 1000억~15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에 착수했다. 복수의 투자자들이 투자 참여 의향을 명확히 하면서 거래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2곳 이상의 투자자가 매각 측에 투자 참여 의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들 투자자들은 광천김의 시장 지배력과 수출 실적에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설립된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부동산 운용·자문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외국계 PE가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지스발 인력 이동과 신생 운용·자문사의 재편 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던 한 달 전부터 일부 내부 인력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힐하우스로의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중국·싱가포르 출신 경영진이 주요 보직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