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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퇴사자 10명 중 3명 경력직 경력 퇴사자 비중 5년새 10%p 급증 올 들어 1년 미만 경력직 4명 줄퇴사 #지난해 한 금융사에서 금융감독원 경력직으로 이직했던 A씨는 최근 1년 만에 해당 금융사로 다시 복귀했다. 금융사에서는 A씨가 1년간 다른 기관으로 이탈했던 패널티로 연차 1년을 깎았다. 이에 대해 ‘후회는 없냐’고 묻자 A씨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감독원 일이 너무 힘들었어서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퇴사자 급증에 따른 업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경력직을 대거 채
국내 증시만 글로벌 랠리(상승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는 ‘나홀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블랙 먼데이 이후 이날까지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마이너스(-) 7.23%, 코스닥 지수는 -8.82%로 집계됐다. 전 세계 20개국(G20)의 25개 주요 지수 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나란히 22, 23위를 차지했다. 코스피, 코스닥 뒤로는 터키(BIST 100ㆍ-11.43%), 러시아(RTSㆍ-15.94%) 등 정치적 또는 군사적 상황이 불안정한 국가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꼴찌로 봐도 무방하다. 같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를 찾는다. 한국거래소가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해당 거래소의 수익성은 여전히 빨간불이기 때문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CSX는 2011년 라오스에 이어 거래소가 동남아시아에 설립한 두 번째 합작 거래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 주 4일 예정된 자본시장컨퍼런스(KCMC) 직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CSX를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정 이사장이 취임 후 합작 거래소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