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 교보證

교보증권은 6일 LG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송민호 연구원은 “Clear Filter 등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2007년부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PRP, Tape Substrate등 성장제품의 이익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이외에 PDP용 Cear Filter의 매출 가세와 PRP, Tape Substrate 등 성장제품의 고성장세 지속을 외형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PM부문의 공급과잉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주요 거래선인 LG필립스LCD의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단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중에 흑자전환했던 Tape Substrate 부문이 3기 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적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대비 8.7% 증가한 4252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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