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드 모니터 2종 출시

삼성전자가 곧 다가올 윈도우 비스타 시대에 앞서 19인치(모델명: 싱크마스터CX915BW)와 20인치(모델명: 싱크마스터CX203BW) 와이드 LCD 모니터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MS의 차세대 윈도우버전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우측 화면에 사이드바를 배치하는 등 와이드 모니터에 적합하게 설계돼 있어 와이드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와이드 모니터에 대한 수요와 대형 모니터에 대한 요구 증가에 대비해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19인치와 20인치 외에도 21·22·24인치까지 5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와이드 모니터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8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DVI단자를 통해서 DVD를 감상하거나 운동경기 등 HD TV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싱크마스터CX915BW(19인치)는 19인치 와이드 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4ms 응답속도를 구현하여 끌림이나 잔상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사용환경이 윈도우 비스타로 바뀌어 감에 따라 와이드 모니터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싱크마스터CX915BW(19인치)의 가격은 36만원, CX203BW(20인치)의 가격은 46만원이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