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중점”

외환은행, ‘2014 상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 개최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상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이럴 때일 수록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다가올 미래를 외환은행이 선도적으로 준비해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돼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상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경영효율화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올해 외환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 전국 지점장들은 △글로벌 선두주자 △고객기반 확대 △시너지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의 실천을 통해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를 외환은행의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500여 명의 전국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외환은행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상반기 영업전략 및 중장기적인 경영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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