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마라톤으로 철강불황 극복

철강업계가 마라톤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뭉쳐 철강경기 불황 극복을 다짐을 선언했다.

한국철강협회는 5월 2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변마당에서 일반국민 및 철강업계 임직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의 날 기념 신철불이(身鐵不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7회 철의 날(6월 9일)행사의 일환으로 전국민에게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2004년이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외국산 철강재 범람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철강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국산 철강재 애용운동인 신철불이 운동(우리가 만든 철강재를 사용하자)을 동시에 개최해 철강경기 회복의 초석을 마련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도 동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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