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섭외 거절 "김구라 때문에 출연 안 해" 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3-09-18 11:40

박명수 섭외 거절

(박명수 섭외거절/연합뉴스)

박명수가 추석특집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해 화제다.

M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위인전 주문 제작소' MC 개그맨 김구라, 아나운서 김성주, 비스트 이기광, 씨스타 보라는 '영상 위인전' 제작을 위해 연예인 섭외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무한도전’ 팀의 유재석을 찾아갔다. 위인전 제작을 추천하는 연예인 항목에는 ‘일상이 무료한 사람, 이름을 남기고 싶은 사람’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름 남기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박명수를 추천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명수는 “사람이 한번 사는데 이름을 남겨야 하지 않느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이내 프로그램의 MC가 김구라인 것을 알자 섭외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섭외 거절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섭외 거절, 김구라 싫어했었어?” “박명수 섭외 거절, 김구라 적이 너무 많아”“박명수 섭외 거절, 김구라 반응 어땟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