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스마트 장보기 및 배송 서비스 절차. 사진제공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전화 한 통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50곳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보기 배송서비스는 주부 등 고객이 전통시장 상인회 콜센터에 물품을 주문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최적 물품을 구매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인접지에는 직접 배달해 주며, 먼 거리인 경우 배송직원이 배달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앱’이나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www.sijangt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운영비용 일부를 2년 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이후 졸업제를 적용해 자체 운영한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장보기 및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일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콜센터에 구매를 요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