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차전지 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고 105만6000 달러(약 11억800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미국 법무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LG화학과 일본 파나소닉 자회사인 산요는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노트북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와 별개로 산요는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셀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인정하고 각각 4580만 달러와 107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