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분기 영업익 767억…전년비 193% ‘껑충’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67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32억원으로 12.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9억1000만원으로 192.6% 증가했다.

금호석화의 실적 개선은 합성고무의 주원료인 BD(부타디엔) 가격 하락 현상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BD의 국제가격이 하락했으나 재고를 적극적으로 감소시켜 판매 마진을 개선했다”며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걸쳐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는 노력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엔 주원료 BD 및 천연고무 가격 하락에 따라 합성고무의 판매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성수지는 양호한 흑색가전 수요 및 주원료 SM(스타이렌모노머) 가격 강세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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