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스윙스에게 극찬 받았다

입력 2013-06-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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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쇼미더머니2 캡쳐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중인 스윙스가 매드클라운을 극찬했다.

스윙스는 2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매드클라운 형 랩 완전 잘해. 어느 수준이냐면 그냥 다 발림. 왜 힙합신에서 사람들이 다 질투해서 매장시키려 했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겠다. 매드클라운은 탑급 중 탑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원래 그냥 참고 입닫고 있어야 어른스럽다는 말을 알겠는데, 편집이 진짜 나를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고도 했다.

그는 "문제의 영상 앞인가 뒤에 '옛날 매드클라운 형 랩 싫어했음. 하지만 이번 1차 오디션 때 하는 것을 보고 원래 촌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다' 이런 식으로 두 번 이상 인터뷰를 했는데. 왜 날 나쁜 놈으로 만들어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니까"라고 반발했다.

스윙스는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매드클라운과 게릴라 공연을 가졌다. 특히 스윙스는 경쟁중인 매드클라운의 랩을 흉내내면서 그를 비아냥거리는 듯한 뉘앙스로 등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도 좋고 매드클라운도 좋다", "매드클라운 랩 정말 내가 봐도 최고", 스윙스와 매드클라운이 결승에 올라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