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9일 NHN에 대해 하반기 ‘라인(LINE)’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NHN은 기업분할로 인해 8월 한 달간 매매정지 기간에 들어간다”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행위 등에 관한 조사까지 받고 있어 외형적인 면에서는 주가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거래 정지 기간에도 라인 가입자와 매출이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재상장까지 3개월간 라인 가입자수는 약 500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현지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라인 서비스가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라며 “일정 가입자 증가 이후부터 수익성 증가 본격화 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