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자살 CCTV 영상 공개 후폭풍..."공중파에서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손호영 자살 CCTV 영상 공개 후폭풍

손호영의 자살시도 CCTV 영상 공개 후폭풍이 거세다. 사실 전달이냐 선정적 보도냐를 놓고 온라인에서 비난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전 여자친구 사망에 이어 자살시도로 충격을 안긴 손호영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손호영이 타고 있던 차량이 불에 타는 모습. 소방대의 화재 진압 장면에 이어 손호영이 응급차에 실려가는 모습 등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참혹했던 현장 CCTV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중파에서 이런 장면을 굳이 내보냈어야 했나" "손호영 씨 개인적으로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으면.. 이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시청률 높이기 위해 이렇게 자극적인 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내다니..."라고 비판했다.

손호영은 1년여 교제한 여자친구가 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시민에 발견돼 병원으로 실려가 생명을 건졌다. 현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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