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중기 구매상담회’로 돌파구 찾는다

‘2013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2013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정보력과 판로채널 부족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거래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 구매방침설명회, TV홈쇼핑 생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삼성전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40개사가 참여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한 열띤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할 300여개 중소기업들은 참여 대기업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납품거래, 협력업체 등록, 기술교류 등 대기업과 협력 및 판로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행사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24회 개최됐다. 537개 대기업과 3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기업과 납품거래, 기술협력, 협력업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