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96(0.25%) 하락한 1963.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유명 헤지펀드 회장의 증시 낙관론에 큰 폭으로 오른 뉴욕증시에 힘입어 3.13 상승한 1971.96로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448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세로 돌아서며 73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통신업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 유통업, 증권,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약품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다. 반면 보험, 금융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1%내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도 동반 하락세다. 이에 비해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3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5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9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