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안전안심올림픽’ 위한 협약 체결

▲6일 서울 순화동 에스원 본사에서 에스원 윤진혁 사장(오른쪽)과 평창 이석래 군수가 2018평창동계 ‘안전안심 올림픽’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스원)
보안기업 에스원이 평창군민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에스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안심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군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을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에스원은 올해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약 5년 동안 차례로 평창군민 4만30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1개 도시 최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이수자 배출’이라는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와 여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교육도 진행한다. 학생에게는 호신술 강의를, 여성에게는 성폭력 예방법과 대처방안으로 실전 호신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평창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에스원은 이번 평창군과의 협약에 따라 평창군 청소년을 도시로 초청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 방문과 유적지 탐방 등 도시체험 프로그램 ‘도시락(urban樂)’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1100회에 걸쳐 4만6000명을 교육해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안심 도시, 평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