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79억원… 전년비 흑자전환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은 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 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65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1035억원에 비해 21.4%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분기 39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337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3, 4분기에는 각각 166억원, 285억원의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커졌다. 지난해 1분기에는 33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490억원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환율 변동으로 환차손이 커져서 당기순손실 규모가 커졌다”며 “그러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 전 분기 1432억원의 당기순손실보다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58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9557억원으로 지난해에 견줘 30.9% 줄었으며 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분기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된 것은 2012년 노후 설비 폐쇄와 설비 합리화 등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주효했다”며 “또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고가의 원자재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면서 회사의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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