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 마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시세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을 대거 쏟아내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지만 하락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9포인트(0.06%) 내린 560.48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90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573억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 우위였다. 오락문화 업종이 2%대로 내렸고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제약, 방송서비스 업종이 1%대로 내렸으며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IT H/W, 통신방송서비스 업종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가 2%대로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운송 업종은 1%대로 올랐다. 금융,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 종목 우위였다. 셀트리온, GS홈쇼핑이 3%대로 빠졌고 CJ E&M이 2%대로 내렸으며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는 1%대로 하락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2%대, 에스에프에이는 1%대로 올랐고 다음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 포함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 포함 505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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