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외국인 ‘팔자’에 상승폭 축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팔자’에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30포인트(0.22%) 오른 1963.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9.89포인트 뛴 1969.30으로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에 힘입어 장중 1970선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이 8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 2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확, 의료정밀, 종이목재, 건설, 유통, 서비스업 등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은행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6000원(0.41%) 오른 146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1.29%), LG화학(2.59%), 현대중공업(1.69%)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33%), 삼성생명(-0.49%), SK하이닉스(-0.70%) 등은 내리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9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개 종목은 보합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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