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현 주가가 단기 저점이라며 비중확대 에 나서야한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200만원을 유지했다.
박현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고성장으로 시작된 선순환구조를 기반으로 전 사업부에 걸친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최대 경쟁제품인 아이폰의 인기가 약화돼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독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9% 늘어난 40조4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주가는 애플과 달리 실적개선이 확인되는 과정에서 상승한다”며 “1분기 상황을 통해 실적개선 기대가 강화된 만큼 향후 본격적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