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지구 상업ㆍ업무용지 16필지 공급

19일부터 입찰방식 적용

서울시 SH공사는 강서구 마곡지구 내 상업ㆍ업무용지, 택시차고지 등 16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총 16개 필지로 방화ㆍ가양ㆍ마곡동 일대 조성되는 상업용지 6개 필지, 업무용지 3개 필지, 택시차고지 7개 필지다. 해당 필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상업용지 공급가격은 3.3㎡당 1842만8000∼2394만4000원으로 주변 상업용지와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토지면적은 1486㎡(450평)부터 3005㎡(910평)까지 다양하다.

업무용지는 1284㎡(398평), 2921㎡(884평), 4258㎡(1288평)로, 공급가격은 3.3㎡당 1654만6000∼1951만8000원이다.

택시차고지는 874㎡(264평)∼2057㎡(623평) 규모로 3.3㎡당 888만4000∼1027만1000원에 공급한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www.onbid.co.kr)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28∼29일로 계약금은 낙찰금액의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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