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국내 최초 폴리카본 소재 색소폰 출시

입력 2013-03-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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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은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색소폰 ‘비브라토 색소폰’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브라토 색소폰은 세계적인 제약 및 화학 기업인 독일 바이엘(Byer)사에서 개발한 악기로 최근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선 영창뮤직이 최초로 독점유통으로 출시한다.

비브라토 색소폰은 재즈음악의 대중화로 전 연령층에 걸친 색소폰 저변확대와 보급을 위해 개발된 만큼 일반 색소폰과는 다른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알토(Alto) 색소폰은 3kg가 넘는 무게인 반면 비브라토 색소폰은 850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0만원대로 중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보급형 색소폰과 비슷한 가격이다.

특수카본 소재 ‘비브라토 색소폰’은 영창뮤직 백화점 직영점과 전국 관악기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