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설치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는 5일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정광산 용인자연휴양림에 짚라인(Zip line)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 탑승자와 연결된 트폴리(도르레)를 와이어에 걸고 빠른 속도로 반대편을 이동하는 레포츠다. 특히 '짚' 소리의 마찰음이 난다고 해서 '짚라인'이라고 불린다.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6개 코스, 총길이 1.3km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뒤 6월에 착공하고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설치, 인기 휴양림으로 자리잡겠네"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설치, 한번 해보러 꼭 가야지"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설치,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용인자연휴양림은 숲속체험관, 놀이 숲, 잔디광장, 산책로, 습지관찰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연간 20만명 이상이 이 곳을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