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외국계 매수에 오름세다.
대우조선해양은 9시25분 현재 도이치·대우·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050원(3.50%)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주문은 1만8770주 순매수로 추정된다.
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조선 3사에 대해 “향후 발주될 1만3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설계·원가 경쟁력에서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며 “3사는 그동안의 물량 수주로 선주·선사와의 관계도 돈독해 상선 수주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