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T간편모드’ 출시

일반폰의 단순함과 스마트폰의 성능을 결합… 맞춤 절전 기능·메모리 사용 최소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해 금주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을 일반폰과 같은 직관적인 사용 환경으로 바꿔주는 안드로이드용 홈 화면 'T간편모드'를 모델이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일반폰과 같은 직관적인 사용 환경으로 바꿔주는 안드로이드용 홈 화면 ‘T간편모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간편모드는 스마트폰 첫 화면을 마치 일반폰의 키패드와 같은 모습으로 바꿔, 통화, 문자, 주소록, 카메라 등 핵심 기능을 터치 한 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간편모드를 통해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일반폰 쓰듯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T간편모드는 일반폰 키패드와 같은 모습이지만,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인 메신저, 인터넷, 동영상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용 고객은 T간편모드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간편 메뉴’를 누르거나 단축키로 지정하는 것만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조작 중 여러 번 뒤로가기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언제든 홈 버튼만 누르면 ‘간편모드’로 돌아가는 점과 스마트폰 첫 화면의 과도한 메모리(RAM) 사용 문제를 최소화한 것도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T간편모드는 일반폰의 장점인 전원 관리 기능을 응용·적용했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사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맞춤 절전 기능이 탑재돼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해준다.

SK텔레콤은‘최고의 단순함’이란 콘셉트 아랴 지난해 하반기 부터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한편, T간편모드는 SK텔레콤 출시 단말기에만 기본 탑재 형식으로 제공되며 이달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단말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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