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아슬아슬하게 2000선을 지켜내며 마감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51p(0.47%) 내린 2000.0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309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8억원, 143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5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640억원 매도 우위로 총 181억원 순매도 우위다.
하락 업종이 많았다. 보험업종은 2.86% 떨어졌고 운수창고·금융·통신 등 업종은 1% 넘게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의약품·의료정밀 등 업종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렸다. 특히 시총 10위 이내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생명은 3.29% 떨어졌고 삼성전자 우선주도 2.13% 빠졌다. 현대중공업·SK텔레콤·삼성화재 등도 1%대 약세였다. 반대로 SK하이닉스·NHN·LG 등은 소폭 올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2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0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