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과 커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상승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1% 내린 파운드당 18.54센트에 거래됐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를 설탕보다는 에탄올로 생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설탕 가격이 올해 6%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27명의 애널리스트와 트래이더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설탕 가격은 파운드당 17.66센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 센터사우스에서의 에탄올 생산은 2013~2014년 전년보다 14%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이 수요를 웃돌면서 설탕 가격은 올들어 4.1% 하락했고 지난 2년 동안에는 39% 떨어졌다.
커피 가격도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03% 떨어진 파운드당 144.30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주스 면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12% 오른 t당 121.75달러를,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파운드당 81.8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2.55% 뛴 t당 2248.00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