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명 가수' 판안방 사망, '신장염'으로 별세

▲사진=유튜브 캡처
대만 유명 가수 판안방이 신장염으로 사망했다. 향년 52세.

중국 현지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판안방이 3일 신장염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안방은 지난 2001년 신장염으로 쓰러진 이후 2007년 수술을 한 차례 받았으나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판안방 사망 이후 아내 왕즈샹 씨는 "일생을 절반 이상 그와 함께 살아왔는데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고 슬퍼했다.

판안방은 지난 1979년 타이베이에서 데뷔해 대만 캠퍼스가요 붐을 이끈 가수다. 히트곡으로는 '외할머니는 팽호만' '느낌을 따라 걷자'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