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70개 대도시 중 54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3곳보다 1곳 더 늘어난 것이다.
8개 도시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8곳은 하락했다.
신규주택 가격은 2개월 연속 50곳 이상의 도시에서 올랐다.
지난달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40곳이 상승했고 4곳은 변동이 없었으며 26곳은 하락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주택 가격이 오른 곳이 지난해 11월의 25개에서 크게 늘어났다.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과 비교해서는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각각 상승했다.
상하이는 전년 대비 변화가 없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6% 올랐다.
광저우가 전월 대비 1.2%, 선전이 1.0% 각각 상승했다.
경기회복이 본격화하면서 부동산시장이 다시 빠르게 살아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