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이 공사는 회사 분할 후 첫 공공수주다.
대우산업개발은 대한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적격공사로 수주했다.
대우산업개발 지분이 70%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15개월이다.
행정타운은 지하 1층~지상 6층, 제물포스마트타운은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첫 적격공사로 수주한 공공물량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내는 공공공사 중심의 안정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해외는 후난성 진시시 도시개발사업 등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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