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종영소감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출처 - SBS '고쇼' 캡처)

고현정이 지난 21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SBS '고쇼'에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은 "초반에느 뭔가 뜻대로 안되는 것 같은 기운만 느껴져서 '내가 왜 이걸 한다 그랬지'라고 고민했다"며 "이후 12회 정도 지나고부터는 나 혼자서 너무 즐겁더라"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 자리를 무책임하게 떠나는 느낌이 들어 여러가지 죄송하기도 하다"며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시청자들께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쇼'는 지난 4월 6일 첫방송을 시작해 21일 방송된 35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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