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투자자들의 '팔자'에 235선 아래까지 밀려났다.
코스피200선물지수 2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65포인트(1.54%) 내린 233.1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45포인트 하락한 232.3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경계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기관은 매수도를 오가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이 1726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0계약, 69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0.45를 기록 중이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02억원 순매도로 총 5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만9153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062계약 늘어난 11만855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