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취업문턱 낮춘다…고졸 600명 채용

입력 2012-03-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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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삼성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에 나서는 가운데 고졸 출신을 600명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9000명, 경력직원 5000명, 고졸을 포함한 기능직원 1만2000명 등 모두 2만6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고졸 공채를 통해서는 사무직 350명, 기술직 100명, 소프트웨어직군 150명을 선발한다.

삼성의 공채는 그룹 주관으로 실시돼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특정 회사에 제한을 받지 않고 지원자의 능력과 재능에 맞춰 다영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초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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