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mall Cap 유망 종목’ 최고 수익률 포트폴리오
증권사들의 추천종목 수익률 1위가 대신증권의 ‘스몰 캡(Small Cap) 유망 종목’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와이즈에프엔은 지난 2011년 1월3일부터 2012년 3월16일까지의 기간 동안 검증 가능한 17개 증권사들의 추천종목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대신증권의 스몰캡 유망종목의 수익률이 100%가 넘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스몰캡 유망 종목은 109.2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한국투자증권의 단기 유망종목이 91.88% ▲한화증권의 데일리(Daily) 포트폴리오(중소형주)는 79.49% ▲교보증권 미드스몰캡Mid-SmallCap 포트폴리오 65.78% ▲신한금융투자 코스닥 44.4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2070.08포인트에서 2034.44포인트로 2% 가까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는 것이 와이즈에프엔의 분석이다.
또한 증권사별로 전체 추천종목들의 수익률을 종합할 경우 교보증권과 NH투자증권의 수익률이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증권사의 경우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다른 증권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추천종목 전체 수익률에서 68.82%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은 44.14% ▲한양증권 14.36% ▲신영증권 11.90% ▲한화증권 11.40%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중소형 증권사들이 선전하고 있다.
이에 와이즈에프엔 최홍규 상무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볼 때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증권사들의 경우 대형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리서치센터를 운용하면서 대형주로 대형 증권사와 경쟁하기 보다는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소형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