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최나연, 미즈노클래식 최종 1타차 아쉬운 3위

▲최나연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LPGA투어 시즌 1승의 최나연은 6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CC(파72·6506야드)에서 끝난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나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01타(69-68-64)를 쳐 공동선두에 1타 뒤졌다.

전날 선두에 5타차로 공동 9위였던 최나연은 전반 9홀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낸데 이어 후반들어 버디를 4개나 더 잡아냈다. 청야니(대만)가 빠진 틈을 타 우승을 노렸던 최나연은 그러나 15번홀에서 '뼈아픈' 보기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69-71-66)로 공동 9위에 올랐다.

한편,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일본의 우에다 모모코가 중국의 펑샨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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