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벤처 캐피탈 투자유치 기회 확대

중기청, 2011년 제2차 전기전자·IT분야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중소기업청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탈사들과 지방기업들의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2011년 벤처투자로드쇼’를 업종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0년에는 6개 지방 권역에서 개최, 올해는 현재까지 총 295개사가 참여했고 그 중 19개사가 59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7월까지 전기전자·IT분야(5월 17일)를 시작으로 일반제조분야(6월 21일), 생명공학·환경분야(7월 12일)로드쇼를 개최했고 평균 25개 벤처캐피탈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9개사가 투자유치설명회 및 투자상담회에 했다.

향후에는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9월 22일, 업종제한 없음) 전기전자·IT분야(10월 19일), 일반제조분야(11월 15일)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참여희망기업의 온라인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청기업들 중 사전평가를 통해 선별된 우수기업은 컨설팅전문기관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등을 지원받으며 행사당일 벤처캐피탈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진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나 벤처캐피탈의 정보 및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역소재 기업들을 위해 투자유치 가능성 진단 및 투자유치방향성 모색을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참가기업 모두에게 벤처캐피탈 투자절차 및 준비사항, 실제 투자유치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을 담은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길라잡이’ 책자를 로드쇼 당일 행사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roadshow.kvca.or.kr)에서 오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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