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 코스피, 보합권 등락

코스피가 보합권에 횡보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84포인트(0.18%) 하락한 2152.01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와 고용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국가부채 문제에 발목을 잡히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선 외국인들에 밀리며 하락전환했다.

외국인 닷새째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397억원을 내다팔고 있고 개인 역시 4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41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영향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0.59% 오르고 있고 섬유와 의약, 전기가스 등도 소폭 오름세다. 보험, 운수창고, 금융, 유통, 화학, 서비스, 철강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에서는 삼성전자(0.24%)도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하이닉스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기아차와 한국전력도 상승 중이다.

전일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정유화학 대표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S-OIL이 2.52% SK이노베이션이 1.35% 각각 되밀렸고 LG화학, 호남석유, OCI는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도 1% 가까이 조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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