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7개 저축銀 강제 매각된다

금융위, 오전 11시 임시회의 열어 경영개선명령 내릴 방침

영업정지 중인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강제 매각 명령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삼화저축은행과 같은 속전 속결 방식으로 해당 저축은행에 대한 M&A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임시회의를 열고 부산·부산2·중앙부산·대전·전주·보해·도민저축은행 등 총 7개 저축은행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금융위는 1개월 가량의 증자 기한을 주는 한편 본격적인 인수자 찾기가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사를 다녀온 후 자력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개별적으로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일괄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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