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08.44달러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북해산 브렌트유 상승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소폭 하락했지만,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는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31달러(0.28%) 내린 108.4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8일 대폭 올라 110달러를 넘었지만 21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67달러(1.63%) 올라 배럴당 104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74달러(0.64%) 상승한 115.7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과 예멘, 시리아의 정정 불안의 영향으로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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