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뚝’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광주·대구 영하 3도, 부산 1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로 예상된다.

전남 해안과 제주는 오후에 비나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에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동해안 지방은 12일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 곳에 따라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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