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며 9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사상 최대 대규모 승진에 따른 '젊은 삼성' 기대감 보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8일 오후 1시 4분 현재 전일대비 4000원(0.44%) 내린 8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단기급등에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연고점 경신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도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상 최대 규모 승진을 실시하면서 '젊은 삼성'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도 훈풍을 불어넣을 것이란 설명이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확대로 정보통신부문은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고성장이 전망될 뿐만 아니라 모바일 DRAM, NAND, AMOLED에서도 압도적인 1위 업체이며 비메모리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모바일 시대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