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95%) 오른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기아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 4270억원, 순익 6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라며 "이는 종전 전망치 대비 각각 3.9% 및 18.7% 상향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의 지분법 이익증가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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