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OICA, 민간협력사업 약정 체결

르완다ㆍ우즈베키스탄에 지원사업 나서

▲KT 글로벌사업본부 김한석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KOICA 조원호 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공공민관협력사업(PPP) 약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지난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공민관파트너쉽(PPP)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민관협력사업 약정 체결로 KT는 아프리카 르완다 내 교육 환경 개선 사업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내 인터넷 교육 및 훈련 지원사업에 나서게 된다.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KT는 KOICA와 함께 내년 1월 중에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약 40km 떨어진 카모이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카모이 지역은 지역 내에 초등학교가 없어 어린 학생들이 10km 이상 걸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실정인데 학교가 건립되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KOICA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IT 진흥정책에 맞춰 수도 타슈켄트에 인터넷 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지인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및 PC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 전문가를 선발, 오는 9월부터 교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KT 글로벌사업본부 김한석 부사장은 "르완다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의 IT발전을 모델로 삼아 한국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 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