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아프리카의 자존심 가나, 16강전서 미국과 맞대결

가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프리카 팀 중 사실상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다.

가나는 24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게 1대0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같은 날 넬스프뢰이트 음봄벨라 경기장에서 벌어진 D조 3차전 호주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호주보다 골득실에서 앞서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가나는 호주와 1승1무1패로 똑같이 승점 4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독일의 뒤를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가나는 오는 27일 오전 3시 30분에 로얄 바포켕 경기장에서 C조 1위인 미국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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