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의 PMP 제품이 독일과 그리스ㆍ이태리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된다.
아이스테이션은 독일 전자기기 전문업체인 텔레풍켄(Telefunken)社와 신제품인 PMP T9 HD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1차 선적분을 시작으로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1차 선적분을 포함해 유럽행 PMP 수출은 올 연말까지 약 600만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2월 텔레풍켄과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지는 첫 해외 공급물량이다. 공급되는 제품은 텔레풍켄의 글로벌 유통망은 물론 유럽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미디어 마켓(Media Markt), 새턴(Saturn) 등으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아이스테이션은 텔레풍켄사와 PMP 공급계약뿐만 아니라 그리스와 이태리 등 남부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그리스 전자기기유통업체인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리스어와 이태리어의 탑재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제품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박전만 사장은 "T9 HD의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나 현지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향후 기획단계부터 현지에 특화된 모델 개발에 주력해 단계별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적극 방침"이라고 밝혔다.
텔레풍켄은 지난1903년 설립된 독일의 소비자가전, 생활가전용품, 통신기기 전문업체로 유럽지역을 포함한 120여 개국의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전세계50여개 회사와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글로벌 업체다.











